전체 글20 디지털노마드 직업, n잡러 도전! 유튜버, 이모티콘, 해외셀러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내게 생긴 가장 큰 목표는 다시 회사로 돌아가지 않는 거였다. 그러려면 내 몸과 마음을 더이상 해치지 않고 삶을 평화롭고 윤택하게 할 환경을 마련해야만 했다. 다른 회사로의 이직이 아니라 직업군을 바꾸는 전직이 필요했다. 내가 선택한 태크트리는 디지털노마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할 때 일하면서 워렌버핏이 말한 것처럼 잠자는 순간에도 돈을 벌 수 있는 포지션을 꿈꾸게 되었다. 하지만 이게 쉬웠다면 누구나 성공했겠지. 광고피드엔 죄다 성공한 사례들만 가득하지만, 그들과 동일한 그룹에 속하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회사라는 조직에만 익숙해져 있는 회사원에겐 모든 게 너무나도 새롭다 못해 낯설었다. 조직은 분업화되어 있으니 전문영역만 챙기면 되었지만 이 넓은 세계에선 아무런 기.. 2020. 7. 28. 요즘 핫한 직장인 투잡 추천 리스트, n잡러를 위한 투잡하기 좋은것 요즘 SNS 알고리즘은 소름 끼치도록 무섭다. 한번 검색하거나 클릭한 적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된 관심정보를 보여주며 사방에 덫을 쳐놓는다. 요즘 내 피드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들은 직장인의 투잡 추천, 무자본 창업 성공기, 회사 다니며 제2의 월급 받기, 월급보다 많이 버는 투잡, 월 몇 천만원 매출의 비결 등이다. 투잡의 수십가지 방법과 다양한 분야가 존재했다. 정말 이 세상에 이렇게나 투잡할 거리가 많은지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그런 덫에 걸려 터치해서 내용을 읽어보면 회사를 다니면서 투잡으로 인생역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파란만장하게 펼쳐진다. 시작은 소박했으나 성과는 창대하여 투잡으로 회사를 시원하게 박차고 나온 이야기들이 대부분. 평생직장 없는 n잡시대의 개막 이렇게 사람들이 투잡을 많이 하고.. 2020. 7. 15. 퇴사후 직업의 의미, 직업에 대한 사회의 시선 회사를 그만 두고나고나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을 때 자기소개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 이름 다음으로 다들 궁금해하는 건 직업이다. “어떤 일 하세요?” 한번도 직업이 없던 적이 없어서일까? 직업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뭐라 대답해야 할지 순간 망설여진 건 처음이였다. 퇴사후 직업에 대한 새로운 시선 “퇴사하고 지금은 쉬고 있어요” 대답을 들은 사람들은 아, 하는 표정과 함께 더이상 아무것도 묻지 않는다. 뭔가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걸 가지지 못한 사람이 된 기분이 들게 만드는 어색한 공기. 직업이 없다는 건 이상한 일인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막상 사라지니 이 세상에 정의 내릴 수 없는 붕 뜬 존재가 된거 같았다. 서류 작성할 때 채워야 하는 공백으로 남겨진 직업란이 꼭 있다는게 새삼스럽게 눈.. 2020. 7. 13. 회사 그만두고 싶을 때 퇴사생활 장단점 비교분석 퇴사하고 가장 많이 듣는 질문. "회사 그만두니 어때?" 본의 아니게 너무 자주 듣다보니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정서적인면에서는 대답함에 있어 망설임이 없다. 예측 불가능한 리스크 앞에서 불안해하지 않아도, 읽지 않은 메시지들의 숫자들에 조급해지지 않아도, 쉬는 날 회사전화번호가 뜰 때 가슴 답답해지지 않아도 되니 마음이 이렇게나 편할 수가 없다. 진작 퇴사할껄 하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생활과 퇴사생활의 장단점] 하지만, 모든 것엔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회사생활과 퇴사생활, 어떤 삶을 선택해도 얻는 것만큼 잃는 것도 있단 말이다. 둘다 경험한 사람으로서 한번 비교해보려고 한다. 회사를 다니고 있을 때, 퇴사하고 개인사업을 준비하거나 하고있는 분들의 단골 대사가 .. 2020. 7. 9. 퇴사후 국민연금 납부예외, 건강보험료 임의계속가입 신청 퇴사하고 바로 이직하면 4대 보험 관련 신고나 처리해야 할 게 없지만, 바로 이직 계획이 없다면 기존에 내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정보가 없기에 막막해진다. 퇴사 후 가이드는 왜 제대로 갖춰진 게 없는지, 하나하나 다 찾아서 해결해야만 하는게 안타까운 현실이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을 회사 다닐 때처럼 매달 내게 된다면 이것 또한 엄청난 부담이 될 게 뻔하다. 퇴사후 국민연급 납부예외 신청하기 국민연금은 퇴사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되고 계속 국민연금이 나가게 된다. 고정적인 수입이 없다면 부담이 되기에 국민연금을 3년 정도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면제 받는 제도가 있다. 1355로 전화하거나 관할지역 국민연금공단으로 연락해 납부예외 신청을 하면 끝! 아니면, 국민연금 웹사이트에서도 신청.. 2020. 7. 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