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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그만두고 싶을 때 퇴사 이유 4가지 필요충분조건 퇴사를 꼭 해야 할까? 그렇다. 연인 사이에도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듯이 영원히 한 회사랑 죽을 때까지 함께할 사이가 아니라면 퇴사는 당연히 겪어야 하는 거다. 그렇다면 이유가 뭘까? 회사를 그만 두고 사업을 하든 이직을 하든 퇴사를 결심한 것에는 당연 이유가 있기 마련. 일, 사람, 돈. 이 3가지 요소 중 한 가지라도 다니는 회사가 내게 주는 의미가 있다면 다닐만 할거다. 하지만, 3가지 요소 중 무엇 하나 나에게 힘이 되는 게 없다면 게임오버. 백퍼 퇴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일.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욕심이 있고 지금 일이 힘들지만 내게 좋은 포트폴리오가 된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 어쩌면 더 좋은 회사를 가기 위한 발돋움을 위해 지금 회사를 잘 이용해서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가면 된다. 하지.. 2020. 6. 19.
퇴사 고민! 당신이 오늘도 퇴사를 못하는 이유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의 오랜 로망. 입버릇처럼 늘 말하는게 바로 퇴사다. 이 정도로 간절하게 바라는 것이라면 이뤄질만도 한데 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 걸까? "이번주에 00가 퇴사한대~" "진짜? 부럽다아~~" 심지어 다른 사람의 퇴사를 부러워한다. 진정 퇴사하는 그 사람이 부럽다면 본인도 하면 되는데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사람은 별로 없다. 본인들은 퇴사하고 싶어도 못한다고들 하는데 그건 엄연히 안하는 거다. 아무도 당신을 붙잡지 않았고 본인의 의지가 스스로를 붙잡고 있는 것뿐인거다. 아쉬운 게 있으니까 안 나가는 건데, 그걸 쿨하게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거지. 지금까지의 경험에 비추어보았을 때, 그만 두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 치고는 진짜 그만 두는 사람은 없다. 입 밖으로 내뱉는 사람은 행동으로 절.. 2020. 6. 18.
퇴사전 계획한 5가지 목표, 퇴사 버킷리스트 실행 후기 회사에 퇴사한다고 이야기를 하기 전부터, 퇴사 이후 하고 싶은 것들을 메모해봤다. 내가 그동안 무엇을 놓치고 살았었나를 생각해보면서. 사실 특별한 계획은 없었다. 오히려 특별하길 원치 않았다. 특별하지 않은 일상을 여유롭게 보내보는 게 첫번째 목표였기 때문. 퇴사 이후 챙겨야겠다고 생각한 것들을 키워드 위주로 정리해보았다. 누구나 중요하다고 생각할만한 5가지. 가족, 친구, 여행, 건강, 돈이다.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을 먹은 사람이라면, 아니 어쩌면 치열하게 일하고 있는 사람도 본인의 시간과 관심을 집중해야 할 것들에 대한 퇴사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안 그럼 머릿속에만 맴돌뿐 실행하기까지 굉장히 오래 걸리니까. [키워드1. 가족] 소중한 가족을 잘 챙기고 함께 많은 시간 보내기 가장 중.. 2020. 6. 17.
퇴사 시그널- 번아웃증후군 테스트 자가진단, 극복방법 퇴사를 했다. 미련은 없다. 십년 넘게 의리로 만나온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처럼 오랜 시간동안 이별예행연습을 하며 울며 아파해서인지 막상 이별한 날은 아무 감정이 없었던 것처럼.. 그렇게 나왔다. 13년 넘는 시간동안 많은 추억이 쌓인만큼 애정도 많았던 곳이였는데. 이젠 더이상 사랑하지 않으니까. 마음이 떠나버리니 그동안 날 붙잡았던 모든 것을 가볍게 내려놓게 되었다. 내겐 회사가 전부였다. 일이라기보다 좋아하는 걸 하는데 돈까지 주니까 행복하다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었다. 새벽에 퇴근하는 게 일상이라 어쩌다 10시쯤 귀가하면 일찍 들어왔단 소릴 들을 정도. 주말엔 부족했던 잠만 잔다고 눈뜨면 오후 4시. 그때까지만 해도 전혀 몰랐다. 내가 어떤 상태였는지. 업무스트레스의 부작용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증상들.. 2020. 6. 16.